속독으로 내게 맞는 학습 능력 ‘쑥쑥’

대한논리속독학회 영통분원집중력 정속독 능력 강화… 언어능력과 사고력 강화… 멘토링과 학습관리초기부터 자기수준에 맞게 도서 선택 재미있게 독서하는 법 익혀 '습관화'

▲ 대한논리속독학회 영통분원 초등학생반 학생들이 독서훈련을 통한 속독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ilbo.kr

영통구 중심상가 인근에 위치한 대한논리속독학회 영통분원(그랜드 백화점 인근)은 2000년에 문을 열어 속독을 기반으로 한 언어와 논술, 학습 교정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뿌리를 내려왔다.

초등반과 중고등반 각각 초급반에서 중급, 고급, 자율·교과 학습 등 4단계로 구성된 교육 과정에 총 200여명의 수강생 규모이다.

속독이 단순히 빨리 읽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력, 언어 능력 등 기초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라는 게 최은희 원장의 설명이다.

초급은 정독(正讀, 책의 의미를 차근차근 파악하며 읽음)에 비중을 두면서 속독의 기본을 훈련하며, 중급은 속독에 중점을 두면서 고급 과정은 정독과 속독 두 부분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여기에 심화 학습인 자기주도학습과 같은 자율 학습 과정과 핵심노트 문제 출제 학습 등 ‘성적’이 아닌 ‘실력’ 쌓기를 위한 교과 활용과정으로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 최은희 원장
최은희 원장은 “일반적인 독서 능력을 갖고 있는 상태에선 30%에서 최고 50% 정도 독서 이해도를 보인다”며 “대한논리속독학회의 속독 프로그램은 90%까지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정독훈련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통분원은 학습 프로그램 수강에 관심있는 학부모가 학생과 방문할 경우 성격형과 진로적성 검사, 독서·논술 능력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9단계 수준별로 나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학습능력을 키우고 수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대한논리속독학회 영통분원의 차별화 전략은 학생과의 1:1 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학생의 학습습관이나 잠재력 등을 점검해 학습 장애요인을 찾아 해결방법을 찾는 ‘멘토링’ 프로그램.

지식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가정, 학교 생활 등 사회성과 자아 발견, 안정된 심리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학습 능력을 배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독서와 논술과 같은 ‘언어 능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차근차근 키워나가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최 원장이 말하는 언어와 독서 교육의 정도(正道)는 무엇일까?

“재미있게 독서하는 법을 몸에 익혀 습관화되도록 해야 한다”는 최은희 원장은 “초기부터 너무 어려운 책보단 자기 수준에 맞게 도서를 선택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조언한다.

또, 천편일률적인 독후감 쓰기에 탈피, 읽은 책의 핵심을 찾아 정리하는 요약훈련에서부터 원고지에 독후감 쓰기, 마인드맵, 4컷 짜리 카툰으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형태로 독서의 성과를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영통분원의 김희령 학생(태장중3)은 “논리정속독 훈련을 통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 것은 물론 긴 영어 지문까지도 중심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경기도 논술능력평가에서도 수상하는 등 ‘자신감’을 얻은 것이 뿌듯”하다고 자랑스레 말한다.

영덕초교의 이수빈 학생(4학년)도 “책 뿐만 아니라 영화나 다큐멘타리를 봐도 인물이나 내용을 파악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미디어 수업을 가장 좋아한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수학 과목에서도 문제의 의도를 파악할 줄 아는 언어 능력이 요구된다”는 최은희 원장의 말처럼 2000년 개원 이후 꾸준한 성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영통분원이 ‘언어’능력이야말로 학습능력의 기초라는 부분을 반증하고 있다.

문의 : 031-308-8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