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정해년 한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올해의 마지막날인 31일 수원시 내 곳곳에서 제야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역, 팔달산 등에서는 이날 저녁 7시부터 1일로 넘어가는 새벽까지 송년음악회 및 아듀거리축제, 제야타종 및 불꽃축제 등이 준비돼 있다.
또 26일이후 연말까지 올한해를 보내면서 펼치는 각종 송년음악회가 잇따른다. 아름다운 선율속에 한해 아쉬움을 실어보내고 새해 새희망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제야축제, 신년맞이 행사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31일 저녁 7시 ‘2007 송년음악회’가 전석 무료초대로 열린다.
1부에서는 수원시립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대중음악 공연이 열린다. 유명연예인으로는 변진섭을 비롯, 신효범, 길건 등이 참여, 송년음악회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공연장 내 이외에 경기도문화의 전당 야회 행사장인 모닥불 축제장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31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수원역(향교로 입구)에서는 ‘제야 아듀 거리축제’가 열린다.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축제에서는 힙합댄스와 비보이공연, 락밴드공연과 아카펠라 공연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 11시 반에는 팔달산 효원의 종각에서 타종행사가 시작된다. 새해인 2008년을 알리는 경축타종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총 33회 타종이 실시되며 무자년 새해 소원성취를 위한 불꽃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 임진각에서 제야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임진각 33회 타종과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 연말연시 풍성한 공연
오는 3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모닥불한마음축제’가 열린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열리는 이번 음악축제는 도문화의전당이 매서워진 찬바람을 뒤로하고 활활 타오르는 따뜻한 모닥불 위에서 올해 기쁜일과 슬픈일 등 모두를 모닥불을 통해 태워버리고 2008년도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벅찬 희망과 열정으로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모닥불한마음축제’에는 리듬앙상블이 출연, 캐롤 Medley, Basame Mucho, 아리랑 환타지 등 대중음악이 선보인다.
오는 26일에는 도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경기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삼성전기 송년음악회 가 열린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라시아 합창단 크리스마스칸타타도 28일 무대에 오른다. 이날 그라시아 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크리스마스와 송년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영혼을 울리는 노래를 선사하는 조수미가 2007년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2007 Sumi Jo&Winners’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수미와 함께 지휘에 마에스트로 콜롬보, 소프라노 손지혜,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정원, 정호윤 등이 참여한다.
연주는 Mostly Philharmonic Orchestra가 맡았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07년 연말 대미를 장식할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바로 2008년 전미 20개 도시 투어 및 브로드웨이 공연을 확정지은 ‘B-BOY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시즌1’이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 앵콜공연으로 이뤄지는 ‘B-BOY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시즌1’은 총 4막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