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투자처로 관심을 끌던 상가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특히 택지개발지구나 아파트단지내 상가는 그런데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으나 테마쇼핑몰은 줄부도가 이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정권교체와 맞물려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부동산 경기 변화를 관망하는 소비자들의 신중한 자세도 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가분양 및 투자컨설팅을 제공하는 상가114가 지난 하반기 1천246명의 상가투자자 투자의뢰 성향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하반기 대비 투자실적이 약 22.6%가 하락했다.
상가선호도는 근린상가 26%, 단지내상가 21.3%, 주상복합상가 18%순이다..
대단위 택지지구에 형성된 근린상가들은 기존의 상권구성요소와 달리 계획적인 상권형성에 유리해 점포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내상가와 주상복합단지도 안정적인 수익과 소비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투자의 가치가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주상복합상가는 상업지역에 공급되고 있긴하지만 주거비율이 낮고, 주5일제 근무에 도심 공동화 현상, 인근 지역 상권에 영향을 받게 되는 취약점 등 때문에 선호도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마쇼핑몰내 상가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최근 쇼핑몰들의 줄부도가 이어지면서 투자문의도 뚝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 114 관계자는 "상가시장이 오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도 크게 달리질 것이 없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새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이 어떻게 설정될지에 따라 상가시장도 급격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쇼핑몰 줄부도 이어지면서 투자문의 조차 없어 ,상가시장 크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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