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동 코잡이놀이행사에 참여해 보세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색새마을 금고 뒷편일원서 각종행사

권선구 고색동 청년회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권선구 고색동 큰말(고색새마을금고 뒷편)일원에서 ‘2008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고색동 민속줄다리기(코잡이놀이)’를 한다. 

14일과 15일은 고색동 일원을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갖고 오는16일에는 대한(아)뒷편 논두렁에서 쥐불놀이를 한다. 17일에는 당제사, 풍물놀이패 공연과 함께 코잡이 행사가 있다.

코잡이 놀이는 신라시대 이전부터 풍년농사 기원과 군사훈련을 위해  행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정월 보름에 줄다리기를 해왔고 일제강점기에도 감시의 눈을 피해 밤에 횃불을 켜가며 해왔다. 또한 1980년대 중반 급속한 발전과 도시화 현상에 밀려 명맥이 끊기다시피 했으마  1995년 동민과 청년회원들에 의해 복원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코잡이 놀이 방식은 사모관복과 패랭이를 쓴 늠름한 신랑과 한복을 곱게 입은 각시가 각자의 줄에 올라 자기편 승리를 주도하다가 서로 닿을 듯 말 듯 2개의 줄이 하나로 되면서 한바탕 두레패가 흥을 돋은 후 동네 어르신이  징을 쳐서 줄을 당긴다.  

한편, 16일 코잡이 행사 당일에는 모든 시민에게 국수, 떡등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원하는 시민은 코잡이 행사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