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부터 시범운행뒤 ,장안동에 임시 차고지도 마련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 제작된 화성열차가 오는 3월 첫 선을 보인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제작에 들어간 신형 화성열차가 이달 말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형 화성열차는 안전성과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기존 화성열차보다 폭은 10㎝, 길이는 1.351m 늘리고 엔진도 4기통 2천902cc에서 6기통 6천606cc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투입 예산만 4억4천500만원이 소요됐다.
본격적인 운행은 시범운행 후 결과를 토대로 문화광광과와 화성운영재단이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18일 용인 제작소에서 열차를 인수한 뒤 유인기구 안정성 검사를 받고 등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또 각종 사고 및 안전을 위해 보험도 가입한다.
연 14만여명이 이용하는 열차 이용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추가로 화성열차 4호도 제작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새로 도입될 열차를 보관하기 위해 5천여 만원을 투입해 장안구 장안동에 1천㎡ 규모의 임시차고지도 건립했다.
한편 화성열차는 화성열차는 용머리 형상의 동력차에 임금이 타던 가마 모양의 객차 3량을 달아 특수제작한 열차다. 현재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팔달산-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화홍문-연무대(3.2㎞) 구간을 열차 2대가 하루 12회 왕복 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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