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올해만 아파트 8천여세대 쏟아진다

3월부터 신창·동문건설 등 줄줄이 분양 나서,10월엔 광교신도시분양

광교신도시 개발 및 분당선 연장사업 등 개발 호재가 많은 수원시에 연내 아파트 8천여세대가 쏟아질 예정이다.

18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수원에서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는 17곳 총 7천983세대가 분양된다.

다음달 중 신창건설이 망포동에 133~179㎡ 420세대를 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이 가깝고 인근에 대선초, 영동중 등이 있다. 아주대병원,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동문건설은 수원에서만 3곳 965세대를 공급 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율전동에 82~109㎡ 699세대를 다음달 분양에 이어, 인계동 1차 109㎡ 112세대를 5월에 2차 109㎡ 154가구를 7월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등 우수대학들이 가까이 있다.

권선동에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권선주공3차아파트를 헐고 1천754가구 82~228㎡ 중 411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1호선 세류역과 분당선 연장 수원시청역 등의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고, 단지 인근에 곡선초, 곡선중, 남수원중, 권선고 등의 학군이 위치해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밀레오레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분은 입북동에 81~179㎡ 총 1천172가구 대단지를 7월에 내놓는다. 지하철1호선 성균관대역과 서수원 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인근에 입북초, 율전초, 율전중, 영생고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가까이 있다.

11월엔 현대산업개발이 권선동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 1천937세대를 분양한다. 7천세대의 아이파크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으로 층수를 15층으로 제한하고 녹지률을 높여 친환경 미니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원지역에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는 것은 광교신도시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신도시개발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권선구 행정타운 및 삼성반도체 공장이 신설되는 것도 그 이유로 꼽힌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상미 연구원은 "수원은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어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고 광교신도시의 경우 인기가 높아 청약가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청약가점이 낮은 청약자와 실수요자들은 수원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