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원천천 수질 크게 좋아졌다.

수원시 통합적 물관리정책 실효,수원천 2002년 BOD25㎎/ℓ 서 1.7로 개선

수원시의 통합적 물관리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2002년부터 수원시 통합적 물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 수원천의 경우 지난 2002년에 비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5㎎/ℓ을 넘는 죽음의 하천에서 BOD 1.7㎎/ℓ의 b등급(좋음 : 2ppm이하)의 청정상태로 개선됐다.

공업지역를 관통하는 원천천의 경우 BOD 20.7㎎/ℓ 의 하천수질이 농업용수로 사용 가능한 Ⅳ등급(5.725㎎/ℓ)으로 개선됐고, 서호천은 25.0㎎/ℓ에서 6.725㎎/ℓ로 호전됐다.

시는 이에 앞서 하천과 호수의 수질 오염 개선과 물 부족 해소를 위해 10년 중장기계획을 수립, 운영해 왔다.

시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장을 증설하고 하수관을 정비해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근절시키고 있다. 또 인근의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수질기준으로 정화해 하천에 방류, 건천에도 물이 흐르도록 했다.

특히 콘크리트 수로를 겉어내고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해 물고기와 수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도 통합적 물관리를 추진한 성과다.

이와함께 시는 세계물위원회(The Water Council)와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가 범지구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적인 물 보호운동(The Water Campaign)에 참여키로 했다.

수원시는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한 통합적물관리정책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절차와 규범을 반영해 수원시 하천의 수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LEI는 전 지구적인 물 위기와 자치단체가 직면한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0년부터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