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재활작업장의 보람찬 하루

[독자투고] 서울보호관찰소장 임종호

배봉산의 푸르름이 한눈에 보이는 도심속 숲에 있는 서울보호관찰 내 장애인재활작업장.

오전 9시면 젊은 장정 20여명이 속속 모여든다. 이들은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로 지난 1월 17일부터 병따개 만들기 장애인재활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개 단가가 9원, 하루동안 약 1만5천여개를 만든다.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사회봉사자들은 너나없이 열심히 작업에 임한다. 한 사회봉사자는 장애인들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생각하면 손길을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이들의 수고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봄 햇살의 따스함으로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