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4일부터 연말까지 화성행궁 신풍루앞 광장에서 장용영수위의식, 토요상설마당, 무예24기 공연 등 ‘화성행궁 상설한마당’행사를 갖는다.
오는 4일부터 매일 오전11시에는 무예 24기 공연이 펼쳐지고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궁중무용, 전통줄타기, 사자춤, 인형극, 가면극, 무동놀이 등의 토요상설공연이 펼쳐진다.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장용영수위식이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화성행궁 내에서는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과 어린 학생을 위해 궁중복식 입어보기, 궁중한과와 상화 만들기, 한지떠서 탁본 뜨기,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화성행궁 광장이 오는 9월에 조성되고 우화관 복원 등 화성행궁 2단계 조성사업과 함께 화성박물관, 성신가가 복원된다”며 “이로써 화성이 문화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4일 오전 화성행궁앞 광장에서는2008화성행궁상설한마당 첫 행사로 '무예 24기' 공연이 펼쳐졌다. 무예 24기중 활쏘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 무예 24기 보존회 회원들이 장창을 이용한 무예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 무예 24기 보존회 회원들이 본국검을 이용한 무예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무예도보통지 제3권에 따르면 본국검은 총 24개의 자세로 돼있고 전후좌우 자유롭게 공격과 방어가 이뤄져 정갈한 맛이 나는 검법보이다.
▲ 무예 24기 보존회 회원들이 월도을 이용한 무예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월도는 8가지의 자세로 돼있으며 자루가 칼날보다 큰 특징을 갖고 있다.
▲ 무예 24기 보존회 회원들이 목검을 이용해 상대의 검을 제압하고 연속적인 공격과 방어법을 익히는 무예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 무예 24기 보존회 회원들이 토유류라는 검법을 활용해 볏짚베기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 무예 24기 보존회 회원들이 맨손 권법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20~30여명의 관광객이 관람을 했지만 공연 관계자와 사진기자들이 관람객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무예 24기 공연을 잠깐 보다가 자리를 뜨는 외국인 관광객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