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답”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 수원사랑 봉사 동호회유류 봉사제 도입, 180명 전직원 조직적 활동

▲ 광교산 청소에 나선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사랑 동호회.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지원팀 신정희씨는 한달에 한번 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한다. 지난달 28일에도 효원공원에서 11시부터 1시까지 무료급식 배식활동을 했다.

신씨가 몸담고 있는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은 오래 전부터 직원들의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 권장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커가는 사업체로써 수익을 각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화그룹의 각 사업소의 인근 시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 권장하는 봉사활동 시간은 년1회 이상이지만 신씨는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180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수원 사랑 봉사 동호회의 행동대원으로 단체의 주춧돌이다. 백화점의 특성상 오전에는 업무가 한가한 편이라 오전을 이용해 틈틈이 2~3시간씩 거의 주 1~2회 봉사에 나선다.

다양해진 활동으로 참여 횟수가 많아져 일부 사원의 부담도 있었지만 회사에서 업무시간에도 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파격적인 유급 봉사제를 도입해 이제는 전직원이 조를 나눠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직원들은 1계좌당 500원씩인 후원금을 소신껏 기부토록해 평균 개인당 최소 10계좌씩 월 5천원을 매달 급여에서 기부한다. 회사도 임직원들이 낸 기부금의 1.5배를 더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돕고 있다.

성금은 다양한 곳에 쓰인다.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강좌 등의 강사 초빙료와 재료비, 진행비 등과 비정기적으로 행해지는 광교산 산불 예방 캠페인, 어린이날 대잔치 등에 쓰인다. 특히 오목천동 장애우 시설에서 월 1회 행해지는 미술 심리 치료는 장애우들이 친밀감을 갖게 고정 봉사자들을 배치하고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사업장의 특성을 살려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강의중인 강사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해 소망 교실 아동센터, 우만복지 공부방, 아주대 소아암 병동 등에서 점핑 클레이, 풍선 아트등을 교육하거나 선사한다. 신씨가 앞으로 주력할 활동은 두 가지의 지킴이 사업이다.

갤러리아 수원 사랑 봉사 동호회에서는 작년 10월부터 화성 문화재관리재단과 수원시 녹지관리과와 정식 협의해 ‘화성 지킴이 운동’ 과 ‘광교산 지킴이 운동’ 을 각각 주1회 씩 시행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11시까지 전직원들이 5~6명씩 조를 나눠 두 팀의 지킴이가 행궁과 광교산을 청소한다.

신씨는 앞으로도 갤러리아 문화센터의 아동 및 가족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 센터 내에 “봉사활동 참여 프로그램” 을 기획하여 더 많은 인원과 더 많은 활동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