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UP’… 취업 성공길로 안내”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과장 ┃ 오명덕실업급여 수급자, 고령자, 장애우 등 1대1 맞춤식 상담“학교에서부터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필요”

지난 2월 말 도내 20대를 비롯한 청년층 실업률이 7.3%로 전체 실업률 3.5%의 2배를 넘어서 젊은 층의 실업문제가 여전함을 말해준다.

인천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재직하다 올해 1월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이하 고용지원센터)로 부임한 오명덕 취업과장은 전 연령대에 걸쳐 아예 취업 의지가 없는 구직자가 많다고 지적한다.

“구직 실패나 사회의 편견 등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를 위해 고용지원센터는 2월 말부터 ‘심층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취업이 어려운 실업급여 수급자는 물론, 고령자, 장애우, 장기실업자, 여성 가장 등 1대1 맞춤식 취업상담을 한다.

구직자나 실업급여 수급자가 센터에 심층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상자를 선정해 상담 일정을 정해 적성검사와 취업알선, 자신감 상승을 위한 서비스 등을 한다. 현재 22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 과장은 구직자의 취업난에도 기업의 구인난이 가중되는 것에 대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의 기술, 능력 수준과 졸업자의 구직 방향이 맞지 않는 부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기업이 필요한 인력으로 키우기 위해 지출되는 재교육 비만도 몇백억 수준에 이른다. 학교에서부터 기업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과장은 매월 19일을 ‘19데이’,  일을 구하는 날이라고 소개하며 “취업 의지가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 능력 교육과 진로지도 등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를 성심성의껏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