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役에 유제형,혜경궁홍씨役에 조옥현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게될 제10대 정조대왕役에 수원시생활체육 레크레이션 연합회 회장 유제형(지동, 42)씨가 혜경궁 홍씨役에는 정자2동 통장협의회장 조옥현(정자2동, 54)씨가 선발됐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화성행궁에서 여는 장용영수위의식에 참가하고 매년 10월 열리는 화성문화제와 경기관광박람회 등에 참석해 수원화성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5일 오후 제1야외음악당서 있은 ‘제10대 정조대왕 및 혜경궁홍씨役 선발대회’에는 모두 37명(정조대왕役 17명, 혜경궁홍씨役 20명)이 참가 도포, 한복 심사를 통해 정조대왕役, 혜경궁홍씨役 후보 각각 10명을 선발한뒤 인터뷰 심사를 거쳐 정조대왕역과 혜경궁홍씨역을 최종 선발했다.

본선진출자들은 대회 하루전날 24일부터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합숙을 하며 전통복장연출법, 전통예정 등을 배웠다.이들은 지난 3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56명중 1차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이다.

한편 이날 심사는 유병헌 수원문화원장을 비롯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경숙씨, KBS 수원센터 엄기백 센터장, 수원여자대학 아동무용지도자과 김영실 교수, 장안대학 관광레저계열 박천우 교수, 수원시 문화체육국장 김영규, 수원시의회 김종기 문화복지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선발대회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은 제9대 정조대왕役 연승흠씨와 혜경궁 홍씨役 이지현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개그맨 이용식씨와 가수 최진희씨 등의 축하공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