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건조한 날씨와 황사가 겹치면 실내공기도 오염돼 피부가 혹사당하게 되는데, 봄철에는 꽃가루, 황사, 먼지로 인해 가려움증과 따가움, 심한 경우 발진이나 발열, 부종으로까지 이어지는 피부염과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봄철 피부관리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것은 화장보다 세안입니다.
얼굴에 먼지나 꽃가루 등이 남아 있으면 피부 알러지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클렌징으로 닦아내고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먼저 유성 세안제로 하루 종일 얼굴을 덮고 있던 화장기를 씻어내고, 수성 세안제로 다시 이중 세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딥클렌징으로 모공 속 깊숙이 들어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봄철이 되면 유난히 알러지가 많이 일어나는 분들은 미리 적신 수건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만약 피부가 유난히 거칠고 버석거릴 때에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3∼4분간 마사지해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눈 주위에는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섞어 바른 후 거즈나 얇게 편 솜을 물에 적셔 10분간 얹어두면 유효성분이 잘 스며들어 촉촉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외출 전에는 크림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야외 활동량이 늘어나기 마련,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봄철의 자외선량은 강도가 높아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기 쉬우므로 화장을 하지 않은 맨얼굴로 외출은 삼가도록 합니다.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기 위해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고,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시간 이상의 야외활동 후에는 이온영동을 이용한 비타민 투여가 효과적이며 이는 24시간 이내 이뤄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발생한 색소질환 (기미, 잡티, 주근깨, 흑자 등)은 Q-switch 레이저 토닝이 효과적입니다.
흔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상 여드름은 봄철에 빈번히 발생합니다. 봄에는 여러 가지 꽃가루와 먼지가 공기 중에 날아다니다가 열려있는 피부의 땀샘과 기름샘으로 침투하기 쉬워서 침투된 이물질이 기름샘 속의 기름과 섞여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트러블로 나타납니다.
염증이 있는 여드름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고 새 살의 형성을 촉진해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초음파를 이용해 스킨 스케일링을 하고 피부 깊숙이 있는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며 여드름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 흉터는 프렉셔널 레이저로 제거 가능합니다.
문의:031-202-6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