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는 ‘구석구석 시티투어버스 여행’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5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6곳을 선정했다. 이충무공의 호국정신 배우고 케이블카에 올라 한려수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경남 통영, 충주호 물길 따라 역사체험·맛체험, 팔공산과 낙동강을 한눈에 보는 대구도시관광,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곳, ‘충절의 도시’ 천안, 한방약초 향 짙은 청정 고을 산청, 시·군을 넘나드는 전북순환관광이다.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 참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이다. 흔히 한국의 나폴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통영은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역사의 고장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까지 운행되기 시작했다. 통영의 역사와 문화, 자연 풍광 등을 편하게 만나보려면 통영마실여행사에서 운영하는 통영시티투어(화∼일요일 진행)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문의:통영시청 관광과 055-650-4613
● 충주호 물길 따라 역사체험, 맛체험!
충주시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중앙에 있어 사람과 물류의 요지를 담당해왔고,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그것이 오늘날 충주가 도시 전역에 걸쳐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이유다. 한국의 옛 삶의 흔적을 찾아 충주 시티투어버스에 올라타 보자.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탄금대를 지나 사과꽃 향기 물씬 풍기는 옛길, 그리고 ‘충렬사’와 ‘중원미륵리사지’로 이어지는 충주의 구석구석을 밟다 보면 어느새 나도 역사전문가가 돼 있을 게다. 도시 전체가 박물관 같은 충주에서 열심히 역사를 배우고, 수안보 온천의 유황수에 몸을 담그면 임금도 부럽지 않다.
문의:충주시청 관광과 043-850-6723
● 팔공산과 낙동강을 한눈에
대구는 한국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관광도시이자 서문시장, 약령시장, 패션 주얼리특구 등 볼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쇼핑 도시이기도 하다. 이런 다양한 문화를 효율적으로 접하려면 연중무휴의 대구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6가지 테마코스와 전문가이드의 흥미진진한 설명이 장점이다. 불교문화유적으로 꾸며진 팔공산 코스는 동화사, 방짜유기박물관, 신숭겸 장군 유적지 등 역사유적과 체험 여정으로 꾸며졌다. 달성의 뿌리 비슬산 코스는 영남유학 르네상스의 현장인 도동서원, 석빙고, 비슬산 자연휴양림 코스로 꾸며졌다.
문의:대구관광정보센터 053-627-8900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지를 아우르는 천안시티투어버스는 매력적인 추천코스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천안은 남한 국토의 중핵도시로서 사통팔달의 육로가 펼쳐져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유관순 열사, 충무공 김시민 등 우리 역사를 빛낸 인물이 많이 탄생한 애국충절의 고장이다. 매주 일요일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각원사, 우정박물관, 병천 아우내장터, 독립기념관 등 천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들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여행이 된다.
문의:천안시청 문화관광과 041-521-5158, 천안시 관광안내소 041-521-2038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면 그곳에 사는 사람의 마음 됨됨이가 달라진다고 한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지게 한다는 우리나라 대표명산 지리산, 그 산자락에 자리 잡은 청정 고을 산청은 그래서인지 우리나라를 이롭게 한 큰 인물들과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한방의술을 펼친 허준 선생과 류의태 선생의 전통을 이어받아 한방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산청시티투어버스는 이렇게 유서 깊은 산청을 구석구석 다니는 코스로 구성돼 있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그 의미를 깊이 있게 설명해준다.
문의:산청군청 055-970-6421~3

요즘 전라북도에서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도 단위의 투어버스가 인기다. 시와 군을 넘나드는 ‘2008 전라북도순환관광’이 그것으로 전주를 기준으로 부안, 남원, 고창, 무주 등 전라북도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일일(매주 토·일요일) 순환관광버스다. 전주종합경기장·군산월명경기장·익산역에서도 승하차할 수 있어 타지방 사람들도 이용하기에 편하다.
문의:전북도청 관광산업과 063-280-3331, 순환관광안내소 063-287-0533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