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수원농협 조합장에 서석기씨

선거인 3천61명투표 2천214표획득 2위 차득규 739표 큰표차 눌러

▲ 13대 수원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서석기 현 조합장(67) 당선. ⓒ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ilbo.kr
13대 수원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서석기 현 조합장(67)이 3선에 성공했다.

14일 수원 농협 본점 등 3곳에서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총 선거인 6천722명 중 3천61명이 투표에 참가해 2천214표(72.3%)를 얻은 서석기 후보(기호 3번)가 당선됐다.

739표를 얻은 차득규 후보(기호 1번)가 2위를, 김봉기 후보(기호 2번)가 108표로 그 뒤를 이었다.

개표는 이날 오후 7시 15분부터 시작됐으며 서석기 당선자는 2위 득표자의 3배에 육박하는 표를 얻어(1천475표 차이) 여유있게 당선됐다.

서석기 당선자는 “내년에 시행되는 자금시장 통합법이라는 파도와 맞서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돼 총성없는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수원 농협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여 ‘1시민 1통장’ 운동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서 당선자는 2000년부터 8년동안 11대와 12대 조합장으로서 수원 농협을 이끌어 왔다.

한편, 이날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조합장 선거는 전자개표시스템으로 투표결과가 집계됐으며, 개표 시작 10분만에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