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지등 대형아파트 급매물 많아

2006년 최고점대비 1억원씩 내려,유가상승 경기불안등 영향

 분당, 평촌, 용인등 경기남부권 버블세븐지역 132㎡가 넘는 대형아파트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급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

스피드뱅크등에 따르면 이들지역의 6억원이 넘는 대형 아파트는 2006년 최고점 대비 1억원 가량씩 내렸다.이 같은 경기 남부권  버블세븐지역 아파트의 약세는  종부세와 대출규제, 경기악화 등을 들수있다.

서울 강남권처럼 경기변동에 둔감한 전통적인 부촌과 달리 이들 지역은 유가상승, 경기불안등의 영향으로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평촌 신도시는 과천 주공3단지 입주를 앞두고 나온 급매물들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대형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시도하는 수요자라면 이들지역의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분당, 평촌, 용인 지역은 시세가 강남권에 비해 저렴하고 주거환경 및 교육여건이 좋기때문이다.

분당 고급 주택 밀집지역인 정자동에서도 급매물을 찾을 수 있다. 상록라이프 109㎡와 155㎡는 각각 7억원과 8억5000만원에 급매물이 있다. 155㎡의 경우 시세가 10억 원 전후한 것을 감안하면 1억5000여만원 저렴하다. 
평촌신도시 호계동 목련신동아는 총578가구로 122㎡, 155㎡, 181㎡ 등 대형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 중 122㎡와 155㎡는 각각 7억3000만원과 9억원에 급매물이 나와있다. 155㎡ 아파트의 경우 2006년 최고점을 찍었을 때 10억원 이상으로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1억원 정도 낮아졌다. 

용인수지 성복동 LG빌리지 1차 202㎡와 268㎡에서도 각각 7억3000만원과 9억원으로 급매물이 나와있다. 268㎡의 경우 시세가 10억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1억원 내려간 금액이다. 성복동 LG빌리지는 용인에서도 손꼽히는 대표 고급주거지로 총 116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으로 LG빌리지 2차, 3차, 6차 등이 있어 LG브랜드 타운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