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유행성눈병 주의보

질병관리본부,예년보다 빠르고 급속히 번져 개인위생철저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4일 전국에 유행성눈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제주, 경남·북, 전남·북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유행성각결막염이 유행하고 있고, 대구, 광주 등에서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유행성눈병은 지난달 말부터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어 학교 등 단체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에서는 손씻기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분석결과 이번 눈병은 예년 발생수준과 비슷하나 제주 등 일부지역에서는 유행시기가 예년보다 2-3개월 정도 빠르고, 높게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하고 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 할것과 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