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노모 찾은 김동연...SNS 통해 모처럼 정치 아닌 이웃 이야기 남겨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말을 맞아 가족을 만난 이야기를 건넸다. 

김동연 도지사는 12일 SNS를 통해 "이번 주말에는 짬을 내서 모처럼 안양 평촌에 사시는 어머니와 점심을 같이했다"며 "아버지와는 고작 12년 밖에 못 사셨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저와 55년을 함께 사셨다"고 가족사를 전했다. 

이어 "식사 후에 카페에서 초등학교 3학년 김연수 어린이 가족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하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특히 연수 학생의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모처럼 정치 이야기가 아닌 이웃의 이야기를 남겼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전문.

 

<어머니의 웃음>

보통 주말에도 일정이 많지만, 이번 주말에는 짬을 내서 모처럼 안양 평촌에 사시는 어머니와 점심을 같이했습니다. 

서른셋에 혼자 되신 어머니는 우리 4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갖은 고생을 다 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벌써 여든여덟이 되셨습니다.

아버지와는 고작 12년 밖에 못 사셨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저와 55년을 함께 사셨습니다. 

모처럼 동생 가족들까지 다 모이니 어머니 얼굴에서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막내 여동생은 제가 11년 전에 일간지에 썼던 어머니에 대한 글을 찾아 읽어주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어머니의 웃는 모습을 차곡차곡 제 마음에 쌓고 있습니다.

식사 후에 카페에서 초등학교 3학년 김연수 어린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히 연수 학생의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