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면적 1500㎡ 산모실 15실 규모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평택시는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펼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사업을 신청했고 지난 9일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평택시는 인구 전입에 따라 2022년 출생아 수는 3900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합계출산율은 2015년 이후 감소하고 있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필수 보건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비 88억원(도비 21억원, 시비 67억원)을 투입, 산모실 15실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2024년 개원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에는 총 6개소의 민간산후조리원이 운영되고 있지만 서부지역은 안중산후조리원 1개소만 운영 중이어서 이 지역 산모의 경우 평택 남부 및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 산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별 균형있는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