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첨단기술을 토대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수원일보는 지난 10일자 ‘지능형교통체계(ITS)’ 완성도 더 높여라’ 사설을 통해 ITS로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자율협력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도가 자율협력주행 기술의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어 시스템 정착이 용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표적인 ITS는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다. 도의 ITS 고도화 사업’은 단순 교통정보 수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교통안전·교통관리 등 지역 특성에 알맞은 지능형교통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를테면 긴급자동차 우선 신호 시스템 확대 도입,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시범 운영, 교통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등이다.
ITS가 모범적으로 구축돼 활용하고 있는 수원시가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를 1표차로 누르고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유치한 것이다. 수원시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시가 제시한 Maas(통합교통서비스), DRT(수요응답형교통),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대도시의 미래 ITS 비전과 함께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와 지자체의 강한 유치 의지가 잘 전달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ITS 아태총회는 우리나라에서 23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인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ITS 관련 민관 기술 교류, 시장 동향 공유의 장이다. 2025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인 이 행사엔 20여 개국에서 50개 기관·기업 2500여 명이 참여한다. 수원시의 기대감은 크다.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의욕적이고 짜임새 있는 활동으로 펼쳐 목적을 이룬 수원시 유치준비단의 노고를 치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