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민우 학생, 이시라 학생, 유재준 지도교사.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ilbo.kr

경기 과학고등학교 2학년 이민우(사진 왼쪽부터), 이시라 학생(지도 교사 유재준)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16회 세계 환경 탐구 올림피아드에서 40여 개국의 105개 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학생은 작년부터 약 1년간 경남 고성을 비롯해 전국 폐금속 광산을 찾아다니며 식물과 시료를 채집하고 실험실에서 밤새 논문을 작성해 “공생균을 이용한 폐금속 광산의 복원”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논문의 창의성과 논리성을 인정받았다.

경기 과학고는 지난 10년간 국제 환경 탐구 올림피아드에 참여해 금메달 5회, 은메달 4회, 동메달 2회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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