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아주대병원은 암 환자의 고통을 최대한 덜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시스템을 보강, 첫 진료일 이후 7일 이내에 검사와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은 ‘원하는 진료일’ ‘원하는 의사’ 예약을 하고, 첫 외래 방문일에 암신환 코디네이터와 1대1 동행해 기다림 없이 진료를 받고, 당일 위내시경·위 및 폐 CT·복부초음파 등 필요한 모든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7일 후 검사결과 확인 및 수술날짜를 정해 빠른 암 치료를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첫 방문 암환자와 1대1 동행하는 ‘암신환 동행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아주대병원 암센터는 여기에 더 나아가 환자와 보호자의 ‘보다 빠른 암 치료’에 대한 니즈(Needs)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이용시, 암 의심 혹은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병원이 가능한 날짜가 아닌, 환자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당일 진료 서비스)하다.
또 첫 방문일에 암환자 전용 트랙을 통해 진료~검사까지 당일 모두 진행(원스톱 서비스)하고, 1주 이내에 검사결과 판독과 치료방법 결정까지 가능(패스트트랙)하며, 특히 진료 예약부터 첫 방문일 진료·검사 후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암전문 코디네이터가 1:1로 동행(암신환 동행서비스)한다.
현재 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암·간암 5개 암종의 확진 후 수술 예정인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 암도 가장 빠른 일정의 검사를 진행한다.
장석준 아주대병원 암센터장(산부인과) “처음 암 진단시 일분일초의 시간조차 길게 느껴지는 환자의 고통을 최대한 덜기 위해 신속하게 최적의 치료 시행을 위한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내·외과 등의 진료과,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다학제진료를 통해 최적의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는 등 암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 이용을 원하는 경우, 첫 방문 암환자 상담 및 예약(031-219-4115), 진료예약 대표전화(1688-6114, 암환자 전용상담 9번)를 통해 가능하며, 이외 아주대병원 홈페이지(https://www.ajoumc.or.kr/cancer/index.do#, 암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