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모습. (사진=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모습. (사진=오산시의회)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1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 ‘2023년도 제5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4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약 7624억원으로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 3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삭감한 사업 예산은 총 27개 사업 23억8200만원으로 △세교3지구 지정으로 인한 궐동 도시계획도로(중로 1-128호선) 개설공사비 10억원 △도심전광판 및 G버스 관련 시정홍보비 약 10억1200만원 등 민생과 관련 없는 예산이다.

 한편 증액된 사업 예산은 총 25개 사업 7억6100만원으로 △청년 탈모 치료지원비 5000만원 △자궁경부암 백신확대 접종비 3000만원 △서랑동 자연부락 재난 알림 중계기 3000만원 △지난 9월 오산시의회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건의된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운영지원비 3000만원 등 시민 안전 및 복지와 밀접한 관련 예산이다.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의회는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와의 협치와 소통의 관계를 통해서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는 오산시의 발전과 오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의회)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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