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배출원 민간점검단,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측정 나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화성시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공사장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불법 배출 감시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민간점검단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지급, 이달부터 직접 공사장 주변 등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기로 했다.
점검단은 해당 측정값을 활용해 기준치 이상일 경우 해당 공사장에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조치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도점검 부서인 환경지도과와 측정값을 공유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체계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오염도 측정을 위한 대기환경측정소 10개소와 촘촘한 공기질 측정소 100개소를 운영, 대기오염 상황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 감시하고 있다. 올해는 점검단 10명이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3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한다.
유청모 기후환경과장은 “매년 봄철은 시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큰 시기”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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