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팽성 주민들 삶 녹아 있는 ‘팽성생활사박물관’ 20일 개관

277.22㎡ 규모...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 등 갖춰
20일 문을 연 '팽성생활사박물관' 전경. (사진=평택시)
20일 문을 연 '팽성생활사박물관' 전경.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평택시는 20일 팽성읍 현지에서 팽성생활사박물관의 개관식을가졌다.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빈, 유물 기증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전시실 관람으로 이어져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들이 팽성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 내외빈 등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 내외빈 등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77.22㎡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 등을 갖췄다.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추억의 상가들 △그 시절 팽성 △모두의 추억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됐고 기획전시실은 생활용품, 미군용품 등 기증유물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됐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주민 구술 면담 및 유물 조사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물을 수집, 총 182건 432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또 팽성생활사신문 만들기, 박물관의 유물과 연계한 유물 및 생활·민속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팽성생활사박물관 관람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할 수 있으며, 관람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도 운영한다.

정장선 시장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이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를 알려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시 유물 교체 및 기획전시, 유물 수집 등으로 팽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