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최고 품질 강화섬쌀' 올해 첫 모내기

1일 강화읍 농가서...추석 전 햅쌀 출하 예상
1일 강화읍 용정리 김학빈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1일 강화읍 용정리 김학빈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강화군이 1일 강화읍 용정리 김학빈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벼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추석이 9월 17일로 지난해보다 12일 빠른 탓에 추석 전 햅쌀 출하를 위해 조기 이앙하게 됐다고 군은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농촌진흥청과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사업)으로 공동 개발한 ‘나들미’를 일반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나들미는 육성 과정에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해 저항성이 강하고 밥맛이 우수해 2023년 6월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다. 

올해 나들미 재배면적은 약 1000ha로 전망되며, 전년도 재배면적의 10배에 달한다. 이를 통해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상토 지원 및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관내 벼 재배계획은 약 9553ha이며,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완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농가 현장지도 활동에 집중해 저온 피해 등 생육 장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