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매니페스토 최우수 평가 받은 오산시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 하며, 이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 핵심가치 실현이라는 생각에 변함없다”는 이권재 오산시장은 말(수원일보 13일자, ‘오산시,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은 지극히 타당하다.

공약(公約)은 정부와 정당, 선거입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한 약속이다. 공약은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근본의지가 들어있어야 한다. 개인 간의 약속이 아닌 다중, 지역민이나 국민전체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헛된 약속은 용납이 안 된다. 그런데 공약은 공약(空約)이 되기도 한다. 지방의원과 국회의원, 지방정부 수장들은 물론 전·현직 대통령들 역시 지키지 못한 공약들이 수두룩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오산시가 SA(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매니페스토 어원은 라틴어 마니페스투(manifestus)다. '증거' 또는 '증거물'이라는 의미로써 선거 때 유권자에게 발표한 공약이다.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인 것이다.

오산시가 매니패스토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산시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4대 분야 77개 공약사업 중 절반의 사업을 완료했거나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2년 7월 민선 8기가 시작된 이후 현재(3월 기준)까지 38건(49%)을 완료했다고 한다.

특히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 C노선 오산연장 △세교2지구 조기마무리 추진 △제3일반산업단지 조기 준공 추진 △세교 3~7단지(금암마을) 교통체계 개선 △오색둘레길 조성(갑골산~독산성 구간) △1번 국도 안전보행로 확보 등의 공약사업이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행복기숙사 지원, 아파트 영유아 등하원 쉘터(새싹스테이션) 설치,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청년 취·창업 준비 지원,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등의 공약사업이 완료됐다.

오산시의 민선 8기 비전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다. 지금처럼 체계적으로 공약을 관리하고 시민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면 ‘공약이행 100% 완성’이라는 목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약속을 지키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공직자들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