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순국선열에 대한 선양과 예우에 책임.역할 다하겠다”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 참석...김흥열 지사 일가 6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이 10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됐다.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 봉송식은 고주리 유족,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정명근 화성시장, 광복회 경기지부장 및 광복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 건국훈장 헌정, 추모사 및 봉송사 순으로 진행됐다. 

고주리 순국선열은 1919년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흥열 지사 일가를 향한 일제 군경의 보복 참살로 희생됐다.

이에 고주리 주민들은 희생된 김 지사 일가 6위의 유해를 수습해 팔탄면 공설묘지에 안장했고 유족, 천도교 교인 및 화성시는 매년 4월 15일 추모제를 거행해 왔다.  

고주리 순국선열 영현이 국방부 의장병의 예우를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되고 있다. (사진=화성시)
고주리 순국선열 영현이 국방부 의장병의 예우를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되고 있다. (사진=화성시)
국방부 의장병의 예우를 받으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되는 고주리 순국선열 영현들에게 행사 참석자들이 예를 갖추고 있다. (사진=화성시)
국방부 의장병의 예우를 받으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되는 고주리 순국선열 영현들에게 행사 참석자들이 예를 갖추고 있다. (사진=화성시)

이날 고주리 순국선열의 영현은 봉송식 이후 국방부 의장병의 예우를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돼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고주리 순국선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선양과 예우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