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경기도자박물관, 업무 협약 체결

다양한 콘텐츠 체험 및 협업 기획 교육프로그램 제공 키로 약속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오른쪽 네번째)과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장(가운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박물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문화재단)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오른쪽 네번째)과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장(가운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박물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문화재단)

[수원일보=김갑동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경기도자박물관(관장 강명호)은 12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다양한 콘텐츠 체험 및 협업 기획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협력 및 교류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교육 분야를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500년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광주 관요로 초기 청자 및 백자에서부터 근·현대 도자에 이르기까지 유무형 자료의 수집, 보전, 연구, 전시를 목적으로 설립한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박물관이다. 

두 박물관은 각 박물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 박물관 특성에 맞는 교육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교육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박물관은 교육뿐만 아니라 전시, 홍보 분야도 연계 등 상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로의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해 더 나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국문화예술이 지구촌 곳곳으로 펼쳐져 나가는 요즘, 전통 도자기가 현대적 재해석 과정을 거쳐 새로운 콘텐츠로 탄생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의 도자문화 교육프로그램에 어린이 전문 교육콘텐츠를 협력해 내용과 구성이 풍부해지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체험이 제공되길 바란다"면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자-키즈비엔날레에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