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국전쟁과 평택; 그들의 삶을 기억하다’ 전시회 개막

지게부대(KSC) 1기, 카투사 1기 참전용사들 참석30일까지 평택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서 ‘미리보는 평택박물관’ 특별전시 열려
정장선 평택시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미리보는 평택박물관’ 특별전시회 개막식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미리보는 평택박물관’ 특별전시회 개막식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일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전쟁과 평택; 그들의 삶을 기억하다’라는 주제의 ‘미리보는 평택박물관’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고 백선엽 장군의 자녀인 백남희 여사, 미8군 사령부 정치군사 고문인 김태업 전 장군과 주한미군 부대 KSC(Korean Service Corps, 한국군 지원단) 대대장 스티브 소, KSC 1기, 카투사 1기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11월 25일부터 지금까지 매일 일기를 쓰고 계시는 조남혁 참전용사와 카투사 1기로 낙동강 전투에 참여했던 김재세 참전용사, 1.4후퇴 당시 흥남철수 작전에 참여했던 류영봉 참전용사 등이 함께 했다.

더욱이 전시실에는 전 세계를 돌며 6.25 참전용사 사진촬영을 하는 ‘라미 현’ 작가의 작은 사진이 ‘Freedom is not Free –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라는 표찰과 함께 전시실 중심에 전시돼 있고, 작가의 사진(프로젝트 솔져) 속 주인공인 참전용사 4명도 개막식에 참석,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30일까지 오전 10부터 5시까지 평택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편 평택박물관은 평택시 최초의 공립 종합 역사박물관으로서 고덕국제신도시 내 함박산 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