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 2년연속 최우수분석기관 인정

토양 중금속 8개 항목 '만족'...2개 항목 '최우수', 6개 항목 '우수' 등급 받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실험실 관계자가 토양중금속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실험실 관계자가 토양중금속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화성시는 지난달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의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8개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판정’(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ERA가 운영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분석기관, 분석원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식약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과학원 등),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72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영)는 토양 중금속 8개 항목(비소, 크롬, 납, 니켈,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에서 만족을 받았다. 

미국환경자원협회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실험실' 토양중금속 평가인증서. (자료=화성시)
미국환경자원협회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실험실' 토양중금속 평가인증서. (자료=화성시)

그 중 2개 항목(비소, 카드뮴)은 Z-score ‘0’으로 최우수, 그 외 6개 항목은‘절대값 2’미만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z-score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뜻하며 전 항목 만족 등급을 받으면 ‘최우수 판정’을 받는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신뢰도 확보를 위한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화성 농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