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김갑동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미술관 전시실 3·4에서 '2024 경기작가집중조명《김은숙, 민성홍》'전시회를 갖는다.
‘경기작가집중조명’은 중진 작가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 협력으로 진행하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독창적인 창작 활동을 지속하면서도 경기도의 지역성을 발현해온 중진 작가의 작업 세계를 전시를 통해 밀도 높게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2024 경기작가집중조명에는 설치 작가 김은숙(b. 1978), 민성홍(b. 1972)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신작 발표 개념에서 나아가, 작가들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교두보 역할을 한 대표작과 그 지난한 작업 과정, 그리고 신작으로 가시화한 확장된 작품 세계를 한 공간에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두 작가의 독자적인 공간을 연결하는 지점에 그간의 연구를 기반으로 ‘아카이브존 Archival Zone’을 마련했다. 아카이브존은 ‘경기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지니는 두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며, 관람객에게 작업의 의미가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능한다.
전시 기간 관람객이 김은숙, 민성홍 두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도 운영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각 작가의 연구를 진행한 두 연구자(임경민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신규사업팀장: 김은숙, 정일주 퍼블릭아트 편집장: 민성홍)가 진행자로 참여해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