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전국 최고 도시’ 향해 가는 의왕시

의왕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관내에는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여러 갈래 하천이 있으며, 청계산, 바라산, 모락산 등 유명 산도 자리하고 있다. 시민들은 수도권의 허파와 같은 아름다운 도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의왕시의 시정운영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최근 민선8기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의 시정운영을 되돌아보기 위한 시정만족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의왕시민 75.7%가 민선8기 의왕시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수원일보 24일자 ‘의왕시민 75.7%,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잘했다’) 민선8기 김성제 시장 2년간의 시정 운영 평가에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75.7%나 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24.3%에 불과했다.

시는 도시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다양한 복지정책 시행,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 착공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시민들은 ‘가장 잘하고 있는 사업’을 묻는 질문에 인동선·월판선·GTX-C 등 철도망 구축사업(34.7%)이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노인 버스 무료승차·산후조리비 등 복지정책(16.8%), 맨발걷기길과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등 시민편익사업(11.2%)을 높게 평가했다.

거주 만족도 역시 85.3%나 됐다. 시민들이 꼽은 거주 만족 이유는 쾌적한 자연환경(41.4%), 편리한 도로 및 교통인프라(23.2%), 지속적인 도시개발 및 성장(15.1%)이었다.

이처럼 시민을 만족시키는 시정운영은 외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16일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도시철도망 구축,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 취임 이후 과도한 규제 때문에 발전에 어려웠던 의왕시의 개발제한구역을 단계적으로 해제했다. 그리고 백운밸리, 장안지구, 의왕테크노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장애인 힐링 쉼터 조성,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등 교육과 복지의 질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 공사를 시작했고, 백운밸리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해결해야할 과제도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시민들은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교통정체 및 대중교통 불편’(40.1%)과 ‘문화여가 및 상업시설 부족’(15.1%)을 꼽았다. 이에 시는 친환경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과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사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하게 느끼는 부분은 보완해서 의왕시를 뛰어난 주거환경과 첨단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김 시장의 말이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