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남양주시 천마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 총화종 수진사(남양주시 천마산로 115-13)는 28일 오후 수진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하늘과 땅을 잇는 소리’를 주제로 '제 7회 산사음악회'를 가졌다.
대한불교 총화종 수진사, 수진사 신도회, 거사회, 포교국이 주최하고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문화원, 한국전통문화진흥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 김구영 개혁신당 구리시 위원장, 유길문 남양주점프벼룩협회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진혁주 남양주문화원 문화아카데미 총원우회 회장, 나윤채 한국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 민석기 남양주경찰서 안보협의회 회장, 용석만 호평동장, 이형숙 문화교육국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수진사의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함께 했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국악관현악단 율려와 명창 박혜영의 판소리 공연을 비롯, 원혜정, 고윤선, 장윤희, 윤상미 등의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전통 국악 공연과 다양한 협연을 펼치면서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수진사가 추구하는 ‘복지와 문화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이날 산사음악회는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통 음악 공연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찬사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수진사는 단순한 사찰을 넘어 지역 사회와 어르신 복지를 위해 경내에 노인전문요양시설을 함께 운영하며, 전통불교무용인 바라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행복한 꿈을 바라-바라무’와 ‘향기로운 불상 조상기’, 환경정화활동 ‘플로깅’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불교총화종유지재단 상임이사이며 노인전문요양시설 '수진사자비원' 전한욱 원장은 "천마산의 바람이 오늘의 멜로디와 함께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머물러, 이 밤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면서 "재단과 수진사는 남양주시와 함께 지역 문화와 불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