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이민정 기자] '2024년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가 10일과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 금호설악리조트에서 열렸다.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는 전국의 국가유산지킴이들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며 서로 교류하는 문화 축제이다.
올해 행사는 '참여와 나눔 20년, 미래의 국가유산 100년'을 표어로, 국가유산지킴이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국가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국가유산청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최하고, 만지는 박물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금호리조트, 신협중앙회, 피노디아 등이 후원한 올해 행사에는 전국의 지킴이와 단체 320여명이 참여, 성황리에 마쳤다.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에서도 (사)화성연구회,수원지기학교, 화성지역학연구소,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신영주 경기인천권거점센터장은 ‘스무살,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연합회 최호운 회장(사단법인 화성연구회 이사장)은 “이번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국가유산지킴이들이 소통하는 뜻 깊은 문화 행사였다”며 "공식 채널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도록 소통 창구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회원 단체 중 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 정찬모)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영주 센터장은 “정찬모 소장님은 유산과 지역을 연결하고, 지역 정체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신 공로로 수상하셨다”면서 “이번 전국대회는 국가유산지킴이 출범 20주년의 의미를 살리는 한편 체계적이고 고도화하여 미래 지향을 다짐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지킴이는 국가유산을 가꾸고 지키는 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전국적으로 160여개 문화재지킴이 단체와 8만5000여 문화재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문화재지킴이들의 축제인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가 열리는데, 지난해에는 금호제주리조트(제주도)에서 개최됐으며 수원에서도 두 차례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