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남북한 긴장이 크게 고조되는 가운데 유엔(UN) 22개국 대표부 전시·소장작가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기획전시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展(전)’을 연다.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 주최·주관으로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오픈갤러리에서 갖는 이번 기획전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展’에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서예회화, 현대미술, 디지털그래픽아트,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 점과 그의 대표작 ‘희망대한민국’(4.5mx6.5m) 대작이 전시된다.
한한국 작가는 ‘세계평화지도’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서예회화라고 하는 새로운 예술의 장르를 개척한 세계적인 서예회화작가 겸 평화운동가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한 작가는 유엔본부 창설이후 최초 및 최다 자신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UN본부 22개 국가 대표부에 영구 전시·소장한 공적으로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받았다.
그의 작품 중 ‘희망대한민국’은 최초의 제헌헌법 전문을 한글 붓글씨로 4년간의 작업 끝에 완성한 작품으로 한글날을 기념, 광화문 외벽에 설치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한글의 달을 맞아 한글의 독창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켜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동시에 남북간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와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입장객은 전시 관람이 무료로 가능하며, 방문을 원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