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05억원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호천 하수처리장 턴키 공사(설계와 시공) 업체가 SK건설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4일 오전 10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서호천 하수처리장 턴키 공사 기술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를 넘겨 완료된 심사 결과 SK건설과 태영, 명신건설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압도적인 평가 우위를 보여 서호천 하수처리장 사업자로 선정됐다.
화서역 옆 7만1천679㎡ 부지에 1일 처리용량 4만7천t 규모로 들어서는 서호천 하수처리장은 광교신도시와 호매실 택지 개발지구가 들어서면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다.
또, 하수처리장 지상에는 9홀 규모의 골프장과 생태학습장 등 체육,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하수처리장 공사 업체 선정 전부터 특정 업체 내정설이 흘러 나오면서 선정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게다가 업체 선정에서 밀린 대우건설 측이 기술심사 평가위원 선정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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