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흥농나눔재단 산하 윤곡장학회(이사장 이원준)는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6명을 선발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3회 윤곡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의 코디인 민경자 전 구리시의회 의장은 각 학교를 찾아가 장학증서 수여식을, 윤곡장학회 관계자는 이사장을 대신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수택고 2명 △구리여고 3명 △갈매고 2명 △인창고 3명 △인창중 1명 △토평고 2명 △구리고 3명 등이다.
윤곡장학회가 구리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13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 2012년 구리시의회 의장을 지낸 민경자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에서 비롯됐다.
장학재단의 모체인 흥농종묘는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종묘를 개발·보급하며 농업인재육성을 위해 서울대 농학과 학생들만을 지원해 오던중 민경자 전 의원의 노력과 연계로 13년째 구리시의 인재 씨앗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윤곡장학회는 첫해 20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을 지급했고, 중간 저금리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는 장학생 수를 축소했지만 중단은 하지 않고 지속해왔다.
각 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민경자 코디, 장학회 관계자, 그리고 학교장이 함께 했으며, 수여식이 끝난 뒤에는 장학생들과의 대화, 교장선생님 덕담이 이뤄졌다.
민경자 전 구리시의회 의장은 "13회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윤곡장학회 이사장님과 관계자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구리시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