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코트디부아르 평가전서 한국 대표팀이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2008 베이징 올림픽 메달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성화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과 이근호를 투톱으로 좌우 날개에 김승용과 이청용을 포진하는 4-4-2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골기퍼 정성룡이 전반 41분 약 85m 의 롱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정성룡은 오른발로 강하게 볼을 찼다. 높게 뜬 공은 하프라인을 넘어 코트디부아르 골키퍼 앙반 앞에 떨어진 뒤 높게 튀어 골기퍼의 키를 넘기며 골대안으로 들어 갔다.
1대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친 한국팀은 후반 18분 김동진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근호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2대0으로 앞섰다.
후반 30분 코트디부아르의 야오가 골문 앞에서 수비 신광훈과 골키퍼 정성룡의 호흡이 맞지 않아 실책한 틈을 타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평가전에서 2대1로 승리한 한국팀은 지난 16일 콰테말라와의 평가전(2대1승)에 이어 평가전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호주 올림픽 대표팀과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뒤 오는 8월 3일 베이징올림픽 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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