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아침묵상] 내 삶을 이끌어 준 10가지 말씀(80)
그 아들이 지금은 미국에서 연봉 10만 달러 월급도 마다하고 두레국제학교에서 학생들과 같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 일이 가장 보람되다면서 열성을 다하여 학생들의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10년 전에 지금의 동두천 두레마을에 세워진 두레국제학교는 교사진이 탁월합니다.
모두가 보람을 찾아 삶의 의미를 찾아 모인 교사들이기에 학생들도 함께 학교생활이 즐겁다고들 합니다.
성경 에스겔 37장 15절~17절,"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위의 말씀은 나의 삶을 이끌어 준 말씀들 중의 하나입니다. 다름 아닌 통일의 비전입니다.
통일이 다른 사람 아닌 영적인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어진다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이 솔로몬 이후 그의 아들 대에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분열된 이후 둘은 서로 다투며 힘든 세월을 보냈습니다.
남과 북의 통일은 그들이 직면한 민족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민족의 지상 과제인 통일의 문제가 하나님의 사람 에스겔의 환상을 통하여 먼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 말씀을 읽으며 북한의 막대기와 남한의 막대기가 먼저 교회를 통하여 성취되어지는 비전을 봅니다.
특히 1990년대에 북한의 굶주림이 극심하여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동포들이 날로 늘어난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북한 사정이 어떤지를 직접 가서 보고 싶었습니다.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길을 찾다가 마침 미국에 간 길에 뉴욕으로 가서 북한 유엔 대표부를 찾아 갔습니다.
대표부에 가서 남조선 농촌에서 일하고 있는 목사인데 북한 농촌과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없을까 하여 북한을 방문하기를 원한다,
가능하다면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 하였습니다.
"김 선생께서 조국에 무엇을 도울 수 있겠습네까?"
하기에 2 가지를 제안하였습니다.
첫째는 고아들을 돕고 싶습니다.
둘째는 농촌에서 두레마을이란 농장을 경영하고 싶습니다.
평양과 묘향산 가까운 곳에 두레농장을 세워 남한의 농업 기술과 종자, 농기구 등을 들여와 북한에 도움 되는 시범 농장을 운영하고 싶다 하였습니다.
다음 날 다시 만나 논의를 계속하자기에 그렇게 하기로 하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자신들이 결정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짐작이 갔습니다.
내가 시범 농장으로 평양과 묘향산 사이 어느 곳을 말한 것은 일정 중에 묘향산에 세워진 김일성 기념관을 시찰하러 가는 도중에 도로 양편에 있는 산들을 둘러보고 마음이 아팠기 때문입니다.
승용차로 2 시간 가까이 달렸는데 양편 산에 나무 한 그루 없는 산들이 즐비한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우정 차를 세워 달라 하여 소변보는 시늉을 하며 산들을 살폈습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