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컬링팀,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경기도청 컬링팀 코치 신동호, 스킵 김은지, 세컨 김수지, 서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얼터 설예지'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선전 청신호 밝혀이원성 회장, "모든 선수들이 큰 꿈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지원 아끼지 않겠다"
경기도청 컬링팀 신동호 코치(왼쪽 세번째)가 스킵 김은지, 세컨 김수지, 서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얼터 설예지 선수등과 함께 '2024-2025 컬링 슈퍼리그'여자부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컬링팀)
경기도청 컬링팀 신동호 코치(왼쪽 세번째)가 스킵 김은지, 세컨 김수지, 서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얼터 설예지 선수등과 함께 '2024-2025 컬링 슈퍼리그'여자부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컬링팀)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경기도청 컬링팀(코치 신동호, 스킵 김은지, 세컨 김수지, 서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얼터 설예지)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월 9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여자부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 여자부는 총 6개팀이 출전했고, 경기도청은 예선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일찍이 결승 직행을 확정했다. 

반면 정규리그 2위 강릉시청은 플레이오프에서 3위 서울시청을 8-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됐고, 지난 7일 1차전에서 강릉시청을 9-3으로 대승을 거뒀다. 

4엔드 때 스킵 김은지의 완벽한 샷으로 3득점을 하는 빅엔드를 만들었으며, 6엔드에서 4득점에 성공하는 빅엔드로 장식하며, 강릉시청의 빠른 악수를 받아냈다.

8일 진행된 2차전에서도 강릉시청을 7-5로 꺾으며 결승 2연승으로 컬링 슈퍼리그 초대 시즌 여자부 정상에 올랐고,강릉시청 스킵 김은정은 독감으로, 후보 김영미는 임신으로 출전을 하지 못해 3명이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까지 3-3으로 팽팽하게 맞서며, 공수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특히 5엔드에서 경기도청은 선공으로 시작한 강릉시청에게 1점을 스틸 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6엔드에서 경기도청 스킵 김은지가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6엔드에서 김은지는 버튼 가까이에 위치한 강릉시청의 스톤 두 개를 정확히 제거하는 완벽한 샷을 선보이며 2점을 획득한데 이어 7엔드에서 강릉시청에 1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8엔드에서 스킵 김은지가 마지막 샷으로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하며 2점을 획득, 승리를 확정지었다.

따라서 도청 컬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초대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며,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선전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도청 컬링팀은 대회 직후인 10일 오전 캐나다로 출국해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즈를 소화하고 21일 한국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청 컬링팀의 컬링 슈퍼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팀의 뛰어난 팀워크와 전략적 접근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내 모든 선수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