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소속 유도팀 장성호 선수(100kg급)가 오는 8일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서 한국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장성호(30)선수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출전해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남자 유도 100kg 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선수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이 한국 유도 선수로는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장 선수는 “선수단 앞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돼 정말 큰 영광입니다. 열심히 준비 했으니까 마지막까지 컨디션과 부상을 조심하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소식을 갖고 오겠습니다.” 고 전했다.
한편 같은 수원시청유도팀 소속인 최선호 선수도 90kg급 유도국가대표로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다.
최선호(31)선수는 남수원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유도를 시작해 권선중을 졸업한 수원토박이로
2007, 2008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90kg 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 선수의 올림픽 출전은 지난해 결혼한 부인 이복희씨가 유도 여자대표팀 트레이너로 부부동반 베이징 입성해 더욱 눈길을 끈다.
최 선수는 “베이징에 가서 3kg 정도 체중 조절을 할 계획입니다. 요즘은 운동량을 반으로 줄이고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고 전했다.
두 선수는 현재 서울 태능 선수촌에서 합숙중이며 오는 5일 베이징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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