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종합운동장 맞은편에 들어설 수원지역 최고층 빌딩인 주상복합아파트(수원닷컴 6월 2일 자 참고) '하우스토리'가 오는 12월 632세대를 분양한다.
4일 수원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진영씨앤케이(주)(시공사 남광토건)가 제출한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381-10 층 면적 3만 3천930㎡에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2개 동과 상업시설 1개 동 등 모두 3개 동을 짓기 위한 지구단위계획서를 제출, 지난 19일 수원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사전 검토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통과된 지구단위계획안을 한강유역환경청의 사전환경성 검토와 시 관련 부서협의를 거쳐 지구단위 구역지정 입안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 건축심의위원회는 진영씨앤케이(주)가 지난 3월 용적률 599%, 건폐율 26.91%의 51층 규모 2개 동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하는 지구단위계획안을 제출했다가 층수 및 녹지율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며 조건부 가결한 바 있다.
계획대로 지구단위 구역지정이 완료되면 수원지역에서 최고층 건물이 된다. 현재 수원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삼성전자 사업장 내 디지털연구소 36층 규모며, 공동주택은 바로 옆 건물인 송죽동 로얄팰리스(614세대) 32층 높이다.
진영씨앤케이는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12월 83~252㎡ 632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하우스토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85㎡ 이하는 7년, 85㎡ 초과는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수원지역에서 고도제한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45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면 수원의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 매김은 자명하다."라면서 "주변에 만석공원과 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주변 주거환경도 뛰어나 청약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