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4일 가진 '제1회 한국세무사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 '택스테크 연구회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세무사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가진 이번 대회는 공공성 높은 유일무이한 세무전문가인 세무사의 조세연구를 바탕으로 세무실무를 발전시키고 회원의 세법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학술장려제’ 일환으로 갖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1만7000여 세무사들이 국민생활과 기업활동 현장 가까이에서 세무실무를 수행하면서 국민과 세무사 사업현장을 바꾸기 위한 취지로 가진 이번 대회는 세무사회 미디어홍보위원회 위원인 최희유 세무사 사회로 지방세무사회 대표로 선발된 5개 참가팀들의 불꽃 튀는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상금 500만원을 받은 대구지방세무사회 ‘택스테크팀(대표 김준현 세무사)'은 ‘주식이동실무 요약서 발표 및 인공지능 세법비서(t.a.X.v.i.s.) 시연회’를 통해 세법 인공지능 비서인 택비스 개발, 주식이동 실무서를 토대로 세무사들의 집단지성으로 제작이 가능한 온라인 세무실무서의 예를 생생하게 시연해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우수상(상금 300만원)은 취득세 분야에서 지방세제도를 선진화시키고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 ‘원시취득에 대한 취득세 성실신고 도입방안’을 발표한 인천지방세무사회 동고양의 '세법탐구자들팀(대표 공창기 세무사)' 이, 장려상(상금 100만원)은 ‘취득세 일반신고 후 중과세 사유 발생 시 취득세 신고의 쟁점과 개선방안’을 연구·발표한 서울지방세무사회 ‘독수리 오형제팀(대표 장보원 세무사)'이 차지했다.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을 한 지방회에 수여되는 ‘응원상(상금 100만원)'은 대구지방세무사회가 거머쥐었다.
이날 심사를 맡은 옥무석 이화여대 교수, 안창남 강남대 교수, 최정희 건양대 교수, 안수남 세무사(세무연수원 교수), 김상술 세무사(계간세무사편집위원장), 배정희 세무사(세무사석박사회장), 서희열 강남대 명예교수는 “세법연구왕 대회에 출전한 팀들의 수준이 높아서 놀랐다"며 "구재이 회장이 특별히 세무사들의 연구역량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세무사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첫 대회이고 준비도 미흡한데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회원님들의 연구역량과 열정이 엄청났고, 우리 회원님들도 정말 많이 함께 해주셔서 감동했고, 앞으로 더욱 지방회, 지역회는 물론 청년세무사 모임 등 공동체별로 연구모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뽐낼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면서 “이번에 채택된 우수연구에 대해서는 세무사 위상을 확고히 만드는데 활용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