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지역발전지수’까지 전국 1위를 차지한 화성특례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2024 지역발전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1978년 설립된 국무총리 소속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정 연구는 물론 국제기구, 유관기관 등과 다양한 협동 연구를 수행하며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기관에서는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정책재편 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발전지수(RDI: Regional Development Index)를 개발했다. 4대 부문, 21개 지표를 종합해 지역의 잠재력을 평가하고 있다.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화성특례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지역발전지수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159개 시·군 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했다. 화성시는 생활서비스 지수, 지역경제력 지수, 삶의 여유 공간 지수, 주민활력 지수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경쟁력지수에서 2회 연속 1위, 주민활력지수에서 2회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시설을 확대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한 것이 지역발전지수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화성시는 산업 기반, 소득 수준,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인구 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다른 지방정부보다 앞서가고 있다. 인구 대비 일자리 수가 많고, 재정자립도가 높다. 예산규모는 시 승격 당시 2500억원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4조원으로 증가했다. 지역 내 총생산(GRDP) 전국 1위,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8년 연속 1위, 재정자립도 전국 1위다.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맥킨지는 화성시를 ‘2025년 세계 7대 부자도시’에 포함시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산업과 경제, 교육과 복지, 문화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정 시장의 말처럼 화성시는 ‘살고 싶은 도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화성시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