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원 담장 허물고 공원조성된다.

수원 보훈원 담장이 헐리고 이곳에 시민과 보훈원에 거주하는 유공자 가족을 위한 개방형 녹지 공간인 ‘그린타운’이 조성된다.

수원시는 장안구 영화동 3-3번지 일대 6필지(8천㎡, 수원 보훈원)에 개방형 그린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5천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이달 중으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개방형 그린타운은 수원 보훈지청 측이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하고 수원시가 사업비(10억 원 예상)를 들여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훈원 내 저수지와 기념탑 일대에 조성되는 그린타운은 기존의 담장을 허물고 공원과 녹지공간을 만들어 시민이나 광교산 방문객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보훈원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 요양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그린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 농생명과학고의 개방형 공원과 같은 형태가 될 것”이라며 “용역을 통해 ‘치료의 숲’, ‘향기의 숲’ 등 다양한 특색이 있는 공원 아이템을 구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 연로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보훈원은 요양공간 마련을, 시는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그린타운 조성이 성사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10월 용역을 마치고 내년 1월 공사를 발주하고 2월 착공해, 6월까지 그린타운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