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아침묵상] 내 삶을 이끌어 준 10가지 말씀(89)

김진홍 목사

성경 말씀에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장 13절, 14절)

두레선교운동은 50 여 년 전 시작하던 때로부터 "땅과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 운동"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반백년 동안 잘하든 못하든 꾸준히 이 사명을 잊지 아니하고 실천하여 왔습니다. 

이제 동두천 산골짜기에서 두레마을운동을 펼치면서 지난 세월에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였던 사명을 제대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품고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동두천 두레마을은 8만평 산지와 이 산지를 둘러싸고 있는 22만평 국유지를 합하여 30만평의 숲이 있습니다. 

이곳이 우리들의 사명을 실천하여 나가는 현장(現場)입니다. 

그리고 경남 함양 삼봉산 기슭에 '지리산 두레마을'이 있습니다.

 나의 고향인 경북 청송에도 '청송 두레마을'을 세우는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지리산 두레마을, 청송 두레마을이 우리들의 꿈과 비전을 실천하는 보금자리가 됩니다. 

여기에 통일한국시대에 이루어질 개마고원 두레마을이 더하여 질 것입니다. 

지금 한국의 토양은 병들어 있습니다. 

퇴비를 넣어 비옥하게 가꾸지 아니하고 농민들이 편함을 좇아 제초제로 잡초를 잡고 화학 비료에 농약을 다반사로 사용합니다.

그런 농업이 반복되어지니 토양 속의 미생물들과 지렁이, 곤충들이 죽게 되고 토양 성분은 산성화(酸性化)되었습니다. 

땅을 창조하시어 땅의 주인되시는 여호와께서 오염되고 산성화된 땅을 고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사명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두레마을은 이 사명을 실천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공동체입니다.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천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두레마을 농업은 4무농업(四無農業)입니다. 

제초제 사용하지 아니하고, 화학 비료 사용하지 아니하고, 농약 사용하지 아니하고, 수익에 매달리지 아니하는 자연농업입니다. 

일컬어 에덴동산의 농업이요, 하나님의 농업이요, 자연농업입니다. 

요한복음 15장에 일컫기를 하나님은 농부라 하였습니다. 농부 되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좋은 열매 맺는 것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토양이 비옥한 정도를 비옥 지수, Humus 지수라 합니다. 휴머스 지수가 10 이상이 되면 과일도 곡식도 채소도 자연 속에서 자라게 됩니다. 

이른바 에덴동산에서의 휴머스 지수가 10 이상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두레마을의 농업은 휴머스 지수를 10에 가까이 올려 주는 농업입니다. 

그렇게 되면 잡초도 지렁이도 미생물들도 모두가 농민과 합하여 풍성한 작물이 자라게 하는 동지가 됩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