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사박물관(영통구 이의동)이 다음 달 단장을 마치고 10월 1일 개관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역사박물관, 서예박물관, 이종학 사료관 등으로 이뤄진 수원역사박물관 개관은 지난 4월 10일 건축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유물 배치와 내부 전시공간 조성에 시일이 걸려 10월 1일을 개관일로 잡았다.
이달호 수원시 학예연구사는 “전시될 유물 선정은 끝났으며, 보조전시대 제작과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학예연구사는 “9월 초나 중순쯤 내부 전시 준비가 완료돼 박물관의 위용이 갖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10월 1일 개관을 기념해 ‘수원 근대 100년’展과 ‘서예작가 깃발전’을 마련한다.
수원 근대 100년 전시회는 각종 사진과 유물을 통해 수원의 근,현대사 변천과정과 생활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예작가 깃발전은 국내 500여 명의 초대작가로부터 서예작품을 기증받아 이를 깃발로 제작해 전시한다.
수원역사박물관의 상설 전시관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수원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역사박물관이 있다.
또, 사운 이종학 선생이 기증한 일제 강점기 시대 엽서와 지도, 문서 등이 전시될 이종학 사료관과 조선 후기 시대부터 근대까지 서예 작품의 경향을 보여줄 서예 박물관이 있다.
특히, 역사박물관에 설치될 130여㎡ 규모의 팔달문 번화가 거리 모형은 실제의 80% 크기로 60년대 수원 중심 거리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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