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원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전년보다 5.3% 줄었다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 개최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8만4894t...전년 8만9644t比 4750t 감소시민동참, 음식물류 폐기물 무선식별시스템 기기·공동주택 대형감량기 시범 설치 등 영향
수원시가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지난해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원특례시가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에서 밝혀졌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8만4894t으로, 전년 8만9644t보다 4750t이 줄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가정(소형음식점 포함)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7만3033t으로 전년보다 2542t, 다량배출사업장은 1만1861t으로 전년보다 2208t 감소했다.

시는 이같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감소한 것은 시민 동참과 함께 일반주택 음식물 종량제 RFID(음식물류 폐기물 무선식별시스템) 기기 설치,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시범 설치(3년간 시범 운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 등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필요한 만큼만 음식물을 구매하고, 남기지 않고 먹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