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아침묵상] 내 삶을 이끌어 준 10가지 말씀(93)

김진홍 목사

오늘은 성경 말씀부터 시작합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누가복음 2장 40절)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누가복음 2장 52절)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관하여는 누가복음 2장에 2 구절이 나옵니다. 누가복음 2장 40절과 52절입니다. 

이들 말씀에서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녀 교육의 4 가지 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두레교육은 예수님이 자라실 때의 4 가지 원리를 교육의 기초로 삼습니다. 

두레교육뿐 아니라 모든 교육은 이들 예수님이 자라시던 시절의 4 가지 원리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첫째는 지혜가 자라는 지적 성장, 곧 실력입니다.

둘째는 키가 자라는 신체적 성장, 곧 건강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께 사랑 받는 영적 성장, 곧 신앙입니다.

넷째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 받는 사회적 성장, 곧 성숙된 인간관계입니다.

오늘의 한국 교육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교실 붕괴, 교육 황폐라 일컫겠습니까? 

그래서 한국 교육의 대안(代案, Alternative)은 교회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한국 교육의 미래입니다. 

100년 전 한국교회가 시작되던 시기에는 한국교회가 한국 교육을 일으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국의 현대 교육은 한국 기독교가 국민 교육에 전심전력을 다함으로 한국 교육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구한말 온 나라가 황폐하고 민심이 피폐하여 멸망의 징조가 뚜렷하였을 때입니다. 

한국교회는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을 전개하며 교육입국(敎育立國)의 비전으로 겨레의 장래를 도모하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라 곳곳에 중학교를 세우고 대학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도 교인들을 교육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였습니다.

오늘날의 한국의 번영은 국민 교육에 헌신하였던 한국교회의 수고의 열매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3, 40 여 년 전부터 한국교회는 교회 자체가 크게 성장하여 나가면서 국민 교육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초대 교회 선교사들과 선배 교인들의 교육입국에의 열정을 소홀히 하고 교회 성장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 교육의 주도권을 교회는 잃어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한국교회의 뜻있는 일꾼들은 이 점을 깊이 반성하며 다시 한 번 국민 교육을 살리자는 비전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교회가 중심이 되어 대안학교(代案學校)가 세워지고 교회들이 한국 교육의 병든 모습을 고치려는 사명감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두레 목회는 한마디로 교육 목회요, 두레 운동은 교육 운동입니다.(계속)